학살의 뿔 부족

올드 월드의 어둡고 뒤틀린 숲 속 깊은 곳에는 비스트맨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비스트맨은 다양한 야수의 외모를 띠고 있는 기형의 야만족이자 카오스의 피조물입니다. 이들은 파멸의 권능을 따르기 때문에 마땅히 문명을 혐오하며, 눈에 보이는 문명의 발전상과 사회를 족족 박살내 버립니다. 그렇게 비스트맨은 마을과 촌락을 약탈하고 파괴하고, 감히 피의 영역에 가까이 다가온 자들도 모조리 살해합니다.

그러다 포효 떼거리가 형성된다면 인류의 도시조차도 안전을 장담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무리를 갖춘 비스트맨들은 야만적 본능으로 본격적인 전쟁에 나서 문명화 된 종족들을 가축처럼 도살하고, 삶의 터전을 불태우고 박살 내며, 남은 잔해조차도 발굽으로 모조리 짓밟아 그저 폐허만을 남기고 떠나기 때문입니다.

Faction Name 학살의 뿔 부족

Campaign wh3_main_combi

Culture wh_dlc03_bst_beastmen

Subculture wh_dlc03_sc_bst_beastmen

Military Group wh_dlc03_group_beastmen

Faction Group wh_dlc03_fact_group_beastmen

Faction Group Name 비스트맨

전설의 군주

• (wh2_dlc17_political_party_beastmen_taurox)
  타우록스는 앞뒤 볼 것 없이 난동을 부리면서 나가로스를 거쳐 클라르 카론드로 이동하여 새로운 핏빛 땅을 조성하려 합니다. 비스트맨은 이미 수천 년 전, 카오스가 이 세상을 처음으로 침공하여 온갖 선하고 좋은 것들을 고통스러운 혼돈으로 쓸어 버릴 때부터 이 세상에 존재하였습니다. 카오스가 시공의 장막을 초월해 이 세계를 대규모로 침공해 오자 하늘에서는 온갖 뒤틀린 운석들이 맥동하며 떨어져 내렸으니, 마치 카오스 신들이 땅을 주먹으로 내리치는 것과도 같았습니다. 그런 카오스의 거대한 결정체 중 하나가 시커멓게 그을린 분화구를 만들면서 지면에 충돌하였습니다. 그렇게 땅은 카오스의 정수에 그대로 노출되었고, 그 사악한 오염은 기름진 땅으로 스며 들어가 고대의 나무들의 뿌리로, 또 고대 동물들의 폐부 속으로 깊숙이 파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축축하고 후끈한 생태계 속에서 기이하고 끔찍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근처의 원시인들과 숲 속의 동물들이 서로 짝을 짓기 시작했고, 그 결과로 태어난 끔찍한 후손들이 다시 서로 짝을 지었습니다. 그렇게 세대를 거듭하면서 무차별적이고 통제되지 않은 번식과 죽음이 빠르게 이어졌습니다. 이게 비스트맨의 종족적 기원입니다. 비스트맨은 자신들의 파멸적인 유산을 기꺼이 받아 들이고, 인간의 기본적인 지능과 야생 동물의 기본적인 본능이 결합된 습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비스트맨에게는 선의와 동정의 가치가 전무하여 그 몸과 영혼은 온전히 암흑 신에게 복속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발굽인 중에서도 황동소 타우록스만큼 파멸의 권능에게 깊숙이 종속된 자는 없을 것입니다. 타우록스는 한때 무시무시한 미노타우르스 부족장이었지만, 어느 날 적대 부족원 중에서 이 세상으로 기어 들어온 카오스의 피조물 하나를 잡아 먹으면서 인생이 완전히 바뀌어 버립니다. 유별난 간식을 섭취한 타우록스는 그 즉시 발작에 빠져, 온통 피바다에 잠긴 채 시체들이 둥둥 떠다니는 이 세계의 미래를 엿보게 됩니다. 경련을 일으키던 타우록스는 비명과도 같은 포효를 내지르며 도끼를 집어들고 자기 부족원들을 모조리 쳐죽였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타우록스는 1년 하고도 하루에 걸쳐 정처없이 헤매면서 맹목적인 살육을 벌였고, 살아있는 존재가 눈에 보이는 족족 전부 죽여 버렸습니다. 비스트맨 부족들, 마녀의 회동, 오거 용병, 제국군 정찰병, 긍지 높은 브레토니아 기사들, 머리 둘 달린 거인들까지. 모두가 타우록스의 끝없는 분노 앞에서 쓰러졌습니다. 그렇게 리트베르그 계곡 주민들을 거의 모조리 살해한 타우록스는 마침내 발 밑의 진홍빛 피바다 속에 탈진하여 쓰러졌습니다.
  
  하지만 암흑의 존재들은 타우록스의 광란을 지켜 보고 있었고, 아직도 쓸모가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진홍빛 달빛 아래, 타우록스의 몸체는 빛나는 금속의 신체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지금껏 파멸의 이름 아래서 벌였던 타락한 위업에 대한 보상이었던 것입니다. 타우록스는 더 이상 지치지 않을 것이기에 자신을 잠식한 분노로부터 잠시도 쉬지 못할 몸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렇게 타우록스는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새로운 학살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황동소는 암흑 신들이 자신에게 보내준 예지의 인도를 받아 그 어떤 장애물에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적들이 어떻게든 놈을 완전히 처치할 방법을 찾기 전까지 말이죠!
  
  파멸의 황소의 부름
  혈욕에 눈이 멀고 파괴의 욕망으로 날뛰는 무시무시한 미노타우르스, 타우록스와 그의 전쟁 무리에 맞설 수 있는 자는 거의 없습니다.
  
  공포 비용: 미노타우르스, 미노타우르스 (방패), 미노타우르스 (대형 무기) 모집 제한 증가에 +0% (-25.0000)
  난동: 전투에서 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유지할 경우, 타우록스는 보상과 보너스를 획득 (1.0000)
  

메카닉

무리돌과 핏빛 땅: 정착지에 무리돌을 세워 세계를 유린할 핏빛 땅을 형성하면 암흑 신들의 이름으로 전쟁 무리가 강화됩니다.
공포: 전투에서 승리하고 목표를 완수하면 '공포' 자원을 획득하여 부대 및 영웅의 전투력 강화, 전설 군주 모집 등 다양한 승급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부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은 기동성의 야수 및 괴수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Faction Group

wh2_dlc09_effect_increase_army_capacity_hidden (0.0000)
매혹적 영향: 완벽한 유혹까지 +0 필요 (50.0000)
매혹적 영향: 종족으로부터 턴당 +0 (-1.0000)
야수의 분노: 적개심에서 +0 (-1.0000)
[HIDDEN] (1.0000)
공성퇴: 제작되는 공성 병기마다 +0 (1.0000)
공성탑: 제작되는 공성 병기마다 +0 (2.0000)
[HIDDEN] (1.0000)
유지: 모든 부대에 +0% (-1000.0000)
전투 후 전리품 수입: +0% (10.0000)
습격으로 인한 수입: +0% (100.0000)
정착지 완전 파괴 수입: +0% (10.0000)
외교 관계: 카오스의 전사에 +0 (3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