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엘의 사자

"별빛처럼 깨끗하고…

…불꽃처럼 맹렬하게!"

우드 엘프는 자아를 가진 아텔 로렌의 숲에서 그 혼령들과 함께 수천 년 동안 조화롭게 살아 왔습니다. 이들의 고향은 여타 엘프들과 같은 울수안이지만, 아스라이는 익히 알려진대로 질투와 앙심어린 행동들로 벌어진 대분열로 인해 다크 엘프와 하이 엘프로 나뉘어 영원토록 대립하고 있습니다.

본래 아텔 로렌 변방의 엘프 식민지에서 살아가던 아스라이는 가장 위대한 마법사였던 아리엘이 나무의 노래를 배우고 숲과 처음으로 교류해 강력한 숲 혼령들과 동맹을 맺게 됩니다. 그렇게 자신들이 보금자리를 튼 아텔 로렌이 온갖 수많은 비밀들까지 알려주자 엘프들은 경외감을 품고 숲이 마땅히 받아야 할 공경과 숭배를 바쳤으며, 그 계절의 순환에서 조상신의 정수를 보았습니다. 아리엘은 아텔 로렌의 심장부, 영원의 떡갈나무가 지닌 신비한 힘을 통해 자연을 관장하는 고대 엘프 여신 이샤의 위상을 획득하여 마법사 여왕 자리에 올라, 제 배우자이자 스스로 반신이 된 오리온과 함께 아스라이를 통치하였습니다. 이처럼 강력한 존재가 되었음에도 여왕 내외는 딱히 세계의 보호자로 자처하거나 지배자로 군림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텔 로렌도 보다 위대한 대의를 위해 다른 영토의 운명을 결정해야 할 때는 있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가지가 썩어들어가고 나뭇잎이 시들면서 더욱 어두운 징조를 예고하는 암울한 시대에는 반드시 나서야 할 것입니다.

아리엘은 주변의 도움을 받고자 쌍둥이 여전사들인 나에스트라와 아레이한을 사절로 파견하였습니다. 이 두 사람은 서로 외모를 쏙 빼닮아 머리색의 차이와 서로 정반대인 성미가 없다면 도저히 구분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나에스트라는 별빛처럼 순결한 영혼을 갖고 있어 더 큰 해악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싸움만을 택합니다. 반면 아레이한은 마치 억제되지 않은 불꽃과 같이 싸움을 마음껏 즐깁니다. 이처럼 두 자매는 싸움에 대한 견해가 완전히 반대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두 사람을 만났던 적수들은 전장에서 수없이 쓰러져 갔습니다. 이들의 무기는 최고의 엘프 대장장이인 로드 다이스가 직접 만들어준 무장 뿐만이 아닙니다. 이 쌍둥이에게 승리하려면 두 사람을 연달아 빠르게 쓰러뜨려야만 하는데, 숲의 고대 마법으로 인해 어느 한 사람을 처치하더라도 다른 쪽에게 호흡이 붙어 있는 한 아무런 해도 입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리엘 본인 외에는 쌍둥이의 진짜 근원을 알지 못하는데, 혹자의 추측에 의하면 아리엘이 자신의 신성을 자매에게 나누어 주었거나, 아니면 직접적인 혈연 관계로 이어져 있어 사실상 아텔 로렌의 공주들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쌍둥이 자매는 경애하는 마법사 여왕의 권위를 대신해 나서서 대변하고 싸울 것입니다.

Faction Name 아리엘의 사자

Campaign wh2_main_great_vortex

Culture wh_dlc05_wef_wood_elves

Subculture wh_dlc05_sc_wef_wood_elves

Military Group wh_dlc05_group_wood_elves

Faction Group wh_dlc05_fact_group_wood_elves

Faction Group

[HIDDEN]
공성 장비 제작: 공성퇴
공성 건물: 공성탑
공성퇴: 제작되는 공성 병기마다 +1
공성탑: 제작되는 공성 병기마다 +2
공성 준비: 공성퇴
공성 준비: 공성탑

Political Parties

우드 엘프

우드 엘프